사회김지성

'아리셀 인근' 화성 잉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이 완진

입력 | 2024-07-05 08:17   수정 | 2024-07-05 11:18
오늘 오전 7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안 한 잉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15분 만인 오전 8시 30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전 10시 53분에 완전히 껐습니다.

작업자 3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공장에는 유해 화학물질이 다량 보관돼 있어 화성시는 오늘 오전 7시 37분쯤 인근 주민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불이 난 공장은 지난달 24일 화재로 노동자 23명이 숨진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과 약 50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