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경북 경산 폐비닐 처리 공장에서 불‥소방관 2도 화상

입력 | 2024-09-07 08:21   수정 | 2024-09-07 08:21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북 경산시 남산면의 한 폐비닐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약 5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한 명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불이 난 공장 옆 사무실에 있던 공장 관계자 3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공장과 사무실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