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의명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 평양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에 따라 러시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국방장관이던 지난해 7월에도 군사대표단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김 총비서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