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건휘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 주식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452.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4천3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원화 약세의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반등했는데, 이같은 달러 강세 전환이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은 100엔당 984.04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반 기준 980.32원보다 3.72원 오른 수준입니다.
원-엔 환율이 984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3년 5월 16일 이후 2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