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장훈

맥주 가격도 오른다‥오비맥주, 카스 등 평균 2.9% 올려

입력 | 2025-03-21 10:57   수정 | 2025-03-21 10:58
오비맥주가 카스, 한맥 등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2.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비맥주는 각종 원부자재 비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면서 다만 마트에서 많이 팔리는 500㎖ 캔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고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3년 10월에도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바 있습니다.

앞서 롯데아사히주류가 취급하는 아사히 맥주 가격도 이달부터 최대 20%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