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소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작년 10월 이후 6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연 2.97%)보다 0.13%포인트 낮은 2.84%로 집계됐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를 의미합니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32~5.72%에서 4.19~5.59%로 0.13%p 낮아집니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4.06~5.46%에서 3.93~5.33%로 인하됩니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20~5.70%에서 4.07~5.57%로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