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혜인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바일뱅킹 본인 확인 과정에서 다른 은행 인증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꿉니다.
오늘 금융권에 따르면 6대 은행 (KB국·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어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은행권 본인 확인 서비스 상호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본인 확인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고객정보를 변경할 때 본인 증명을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은행은 모바일뱅킹 본인 확인 수단으로 다른 은행 인증서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KB국민·우리·하나은행에서 먼저 상호연동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