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선

공정위, '부당 지원' 의혹 KT·밀리의서재 조사

입력 | 2025-06-23 18:12   수정 | 2025-06-23 18:13
공정거래위원회가 KT와 자회사 밀리의서재 사이의 부당지원 의혹 조사에 나섰습니다.

KT는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서재로부터 전자책 구독권을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밀리의서재 소액주주연대는 KT 계열사에 정가가 9천900원인 월 구독권을 1천500원에 공급하는 거래 구조가 부당지원에 해당한다며 밀리의서재를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KT 본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