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가 애플뮤직·샤잠이 선정한 ‘2025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

입력 | 2025-01-13 07:12   수정 | 2025-01-13 07:13

그룹 리센느(RESCENE)가 애플뮤직과 샤잠(Shazam)이 발표한 ‘Shazam Fast Forward 2025’에서 팝 장르 부문 ‘2025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10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그룹으로는 유일한 선정이다.


‘Shazam Fast Forward 2025’는 전 세계적으로 음악 산업에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아티스트들을 예측하고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장르별로 10팀의 아티스트가 선정되며, 지난해 해당 리스트에 오른 아티스트 중 약 3분의 2가 글로벌 애플뮤직 차트인 ‘오늘의 TOP 100’에 기록된 바 있다.

리센느는 지난 2024년 필리핀 샤잠 차트에 처음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같은 해 한국 샤잠 차트에서는 곡 ‘LOVE ATTACK’으로 25위, ‘Pinball’로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LOVE ATTACK’은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에도 포함되었으며, 이들의 미니 앨범 ‘SCENEDROME’은 미국 빌보드의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으로 선정됐다.

리센느가 데뷔 단 2년 만에 이처럼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음악적 영향력을 확대해가는 가운데, 이들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