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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송범근 결별설…싹 지운 '럽스타' 흔적 [종합]

입력 | 2025-01-20 17:18   수정 | 2025-01-20 17:18
그룹 러블리즈 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이 결별설에 휘말렸다. 소속사 측은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으나, 두 사람의 SNS엔 서로의 '럽스타' 게시물이 모두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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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주와 송범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공개열애에 부담을 느껴 이별을 했고,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가 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iMBC연예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다만 두 사람의 SNS 계정에선 서로의 연애 흔적을 알 수 있었던 사진들이 모두 삭제되며 미주와 송범근의 결별은 기정사실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해당 사진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촉발시킨 '럽스타그램'이었다. 함께 사진에 나오지는 않았으나 각자의 SNS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모습을 게재한 것.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설에 휩싸인 뒤 공개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미주 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인정했다.

미주와 송범근은 '롱디커플'로 사랑을 이어오기도 했다. 미주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송범근을 보기 위해 직접 요코하마를 방문했다는 근황도 전해졌다.

한편 미주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아츄' 등의 히트곡을 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했다. 그는 '놀면 뭐하니?'에서 송범근을 직접 언급하며 "겉보기엔 사나워 보이지만, 정말 애교쟁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