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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 모텔 셀카 파문 그 후

입력 | 2025-07-09 10:21   수정 | 2025-07-09 10:22
라이즈 출신 승한(XngHan,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솔로 데뷔 일자를 확정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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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솔로로 데뷔하는 승한. SM엔터테인먼트는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지닌 ‘X’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을 론칭하고,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승한은 오는 7월 31일 승한앤소울의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을 발표하며, 직접 가창한 신곡 2곡을 선사하고 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이번 싱글로 본격 시작되는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는 승한의 강점이자 관심사 중 하나인 ‘퍼포먼스’를 한층 완성도 있게 선보이기 위해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협업해 진행되어 K팝 신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늘(9일) 0시에는 승한앤소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Waste No Time’ 관련 티저 이미지가 오픈되기도 했다. 사적 영역에서 물의를 빚은 후 무기한 활동 중단, 복귀 시도, 복귀 철회 등을 거친 승한이 결국 라이즈 멤버들이 아닌 댄서들과 춤이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만나 서로 가까워지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승한앤소울로 뭉친다는 것.

2023년 9월 라이즈로 데뷔한 승한은 연습생 시절 여성과 숙박업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이외에도 길거리 흡연 사진, 타 걸그룹 멤버 언급 등의 사건들로 데뷔 직후 팀 이미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대중에 큰 실망감을 안긴 것. 당시 SM은 팀 탈퇴 혹은 퇴출이 아닌 무기한 중단이라는 단어로 여지를 남겼지만, 대중의 반발로 복귀는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