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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시선 압도한 파격 비주얼 공개... 그래서 이 스타일 이름이 뭐라고? [소셜in]

입력 | 2025-07-11 17:55   수정 | 2025-07-11 17:56
배우 송혜교가 파격적인 울프컷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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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명품 브랜드 펜디(FENDI)는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송혜교의 새로운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더 스파이(The Spy)’라는 타이틀로 구성된 이번 콘텐츠는 송혜교가 도시 곳곳을 누비며 누군가를 쫓는 듯한 긴장감 어린 분위기를 담아 영화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누구나 쉽게 소화하기 힘든 ‘울프컷’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송혜교의 압도적인 존재감이다. 짧은 레이어드 컷과 거친 텍스처의 헤어가 그녀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캠페인은 단순한 패션 화보를 넘어, 2000년대 중반을 풍미했던 ‘스파이 백’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클래식과 트렌드를 동시에 담았다. 빈티지한 영상 질감, 시네마틱한 카메라 무빙, 역동적인 컷 전환 등 연출 전반도 마치 한 편의 스파이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전한다.

송혜교는 이번 화보에서 펜디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파이 백’의 미스터리하고 모던한 매력을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극대화하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넷플릭스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반짝이는 성공을 꿈꾸며 거친 현실에 몸을 던졌던 이들의 치열한 성장 서사를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