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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나나 "상상하며 하는 연기 오히려 집중력 올라가서 좋더라"

입력 | 2025-07-15 17:07   수정 | 2025-07-15 17:07
15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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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블루스크린에서 연기하는 자체가 처음이었다. 과연 내가 상상하며 집중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많이 했다. 현장에 가서 연기를 했을때 제가 입은 옷이나 분장, 모든게 갖춰진 상태였고 현장의 모두가 집중하고 진지하게 몰입된 상태였다. 오히려 걱정하고 고민한게 없어질 정도로 마음껏 상상하고 하고 싶은 동작을 더 추가해서 자유롭게 연기할수 있었다. 상상하다보니 오히려 집중도는 높아져서 좋더라. 상상을 하기 위해 감독님이 충분한 설명과 콘티를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고 이해시켜줘서 어려움 느끼거나 하지 않았다."라며 이야기했다.

나나는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대중도 재미있게 봐주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7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