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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천휴, 박나래 미모에 깜짝 “너무 예뻐서 놀랐다”

입력 | 2025-08-29 23:08   수정 | 2025-08-29 23:08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찐 뉴요커의 일상을 공개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제 78회 토니상을 휩쓴 박천휴 작가의 뉴욕 일상과 기안84가 광기의 ‘미라클 데이’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천휴 작가가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지나 브로드웨이로 향하는 출근길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만 25세에 미국으로 유학을 오며 독립해 혼자 산 지 18년 차라고 밝힌다. “동생인 줄 알았는데 두 살 오빠시더라.”라며 놀란 박나래를 향해 박천휴 작가는 “너무 예쁘셔서 깜짝 놀랐어요.”라고 화답한다.

거침없이 뉴욕 거리를 걷는 박천휴 작가의 모습을 보며 기안84는 “익숙한 곳이구만, 뉴요커 멋있다.”라며 감탄한다. 코드쿤스트가 기안84의 뉴욕 마라톤을 언급하며 “뉴욕하면 형이잖아.”라고 놀리자, 기안84는 “많은 한국인이 뉴욕에 살고 있구나.”라며 너스레를 떤다. 또한 뉴욕 거리에 스며든 박천휴 작가의 모습에 전현무는 “기안이랑 왜 이렇게 다르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박천휴 작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공연장인 벨라스코 극장 앞을 지나며 끝없이 줄을 선 관객들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배우와 스태프들만 이용 가능한 스테이지 도어 문을 열고 백스테이지로 들어간다. 최초로 공개되는 백스테이지에는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을 위해 준비 중인 배우들의 분장실과 무대 감독의 콜링룸, 스태프들의 공간들이 이어져 눈길을 모은다.

이어 박천휴 작가는 긴장한 모습으로 공연장을 찾아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바라본다. 관객들로 빼곡하게 찬 객석에 무지개 회원들도 깜짝 놀란다. 박천휴 작가는 “예매율이 100%를 넘어섰다”라며 스탠딩석까지 포함해 예매율 103%를 기록 중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뮤지컬의 성지인 브로드웨이에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K-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박천휴 작가. 가슴이 웅장해지는 현장의 모습과 뉴욕 일상에 관심이 쏠린다.

최초 공개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백스테이지와 박천휴 작가의 뉴욕 일상은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