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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하슬, 솔로로 돌아온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하슬의 솔로 싱글 '러브 포이즌(Love Poison)'이 18일 오후 6시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정식 발매된다.
하슬의 새 싱글 '러브 포이즌'은 '현실 여친' 같은 하슬의 소박한 목소리가 담긴 시티팝 장르의 넘버다. 따뜻한 바이닐 질감과 안개처럼 번지는 리버브, 미니멀한 드럼이 만들어내는 여백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하슬은 달콤하지만 서서히 번지는 독처럼, 사랑의 도취와 위험 사이를 오가는 감정선을 몽환적인 사운드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앞서 '플라스틱 캔디(Plastic Candy)'와 '프래자일 아이즈(Fragile Eyes)' 등의 솔로곡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던 하슬은 한층 진보된 음악적 역량을 녹여내며 우리(OURII, 팬덤명)의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하슬이 속한 아르테미스는 최근 새 미니앨범 '클럽 이카루스(Club Icarus)'를 발매, 초동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이카루스(Icarus)' 뮤직비디오의 경우, 14분에 육박하는 러닝 타임을 비롯해 단편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까지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