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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행 "서부지법 사태는 폭동‥계획적인지 수사 중"

입력 | 2025-01-23 16:49   수정 | 2025-01-23 16:51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대해 ″폭동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의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한 이호영 대행은,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서부지법 난동은 우발적인 폭동이냐″ 묻자, ″일단 폭동이라는 데는 동의하고 우발적인지 계획적인지 그런 것까지 포함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게 서부지법 사태에 대한 보고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치안 문제는 일단 먼저 조치해서 해결하고 보고하는 것이 통상″이라며 ″새벽 4시 50분쯤 상황계통을 통해 대통령실에도 보고가 됐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