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24 13:05 수정 | 2025-02-24 13:2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포용력 있는 ′덕의 정치′를 해달라는 불교계 요구에 ″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불편해하는 것에 대해 저를 포함해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그 안에서 누가 더 책임이 크냐는 건 상대적 문제″면서 ″덕장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삶이나 나라의 미래에 저해요소가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종교계를 향해 ″세상이 너무 극단적이고 심하게 대결적인데, 정치권 노력만으로는 이겨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정신적 지도자들, 종교계 분들이 나서주실 필요가 매우 크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진우 스님은 이 대표에게 ″옳고 그름을 떠나서 덕의 정치를 하는 것이 좋다″면서 ″현실적으로 지지하는 분도 많고, 상응해서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이 현실인데, 반대하는 분들에게 오히려 더 다가가서 진실되게 하는 것이 정치지도자로서, 덕장으로서 행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