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내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이 예정된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어떤 상처 줬는지 딱 한마디만 언급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정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 시사회에서 ″대통령이 자기방어적인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를 이해하지만, 당선됐을 때 잘되길 바라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는 것을 최후진술 어딘가에 담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의원은 조기 대선 전략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거에서 압도적인 새로움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며 ′대선도 이렇게 치를 수 있구나′라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