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진보당 강성희 전 국회의원이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SNS를 통해 ″12.3 비상계엄에 맞선 국민의 저항은 정권교체로 귀결돼야 하고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정치 체제로 나아갈, 하늘이 주신 기회″라며, ″진보당이 그 역할을 다 해낼 것이며, 자신이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의원은 ″1% 지지율에 갇혀버린 진보정치 현실 속에서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해체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진보와 중도보수의 합리적 경쟁의 장으로 만들자″고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2023년 전주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강 전 의원은, 작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셔야 한다″고 말했다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막힌 채들려나가 이른바 ′입틀막′ 논란을 촉발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