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민주당 "윤석열-신천지 대선 유착 정황‥주술 정치 걷어내야"

입력 | 2025-03-14 11:06   수정 | 2025-03-14 13:44
CBS ′노컷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신천지 이만희 교주 측근과 접촉했다고 보도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을 옹호하는 건 결국 이단인 신천지를 옹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초기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했던 윤석열과 신천지의 대선 유착 정황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면서 ″임기 내내 국민의 심기를 어지럽힌 윤석열 김건희 주술정치가 결국 계엄 내란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극우세력도 전광훈 등 종교를 빙자한 폭력적 상업적 이단세력에게 장악되었다″며 ″윤석열 파면과 함께 이단 주술 정치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는 것은 한국 사회 정상화의 핵심과제가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