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한자리서 "민주당 승리, 단합은 역사적 책임"

입력 | 2025-04-16 11:23   수정 | 2025-04-16 14:34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세 후보들이 공정한 경선과 이후 단합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공정선거실천협약식에서 ″이번 선거는 역사의 분수령으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누가 되든 반드시 민주당이 이겨야 한다″며 ″국민의 주권 의지를 대행하는 정치적 집단으로서 우리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후보 역시 ″새로운 민주 정부 국정운영 과정에서도 빛의 연대와 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선 이후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선거처럼 대선을 치르는 민주 정당의 문화와 관행이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도 ″치열하게 경선을 치르겠지만, 네거티브하지 않고 비전과 정책 갖고 당당히 하겠다″며, ″경선 후 통 큰 통합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국민의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