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김정은 "우크라이나 괴뢰 방치하면 서울 군대도 무모함 따라해"

입력 | 2025-05-10 07:40   수정 | 2025-05-10 07:4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크라이나 괴뢰들이 군사적 행동을 노골화하는 것을 방치해둔다면 그들은 더욱 분별없이 겁 없는 행동에 용감해질 것″이라며, ″그러면 서울의 군대도 무모한 용감성을 따라 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방문한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위험한 현상들을 바로잡아야 할 의무를 책임적으로 행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우크라이나 파병과 관련해 ″그들이 러시아의 영토를 침공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행하지만 않았다면 우리의 검과 창에 무주고혼의 신세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