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민주 서영교, 원내대표 출마 선언‥"야당과 끊임없이 소통"

입력 | 2025-06-05 18:16   수정 | 2025-06-05 18:16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하는데 주춧돌이 되겠다″며 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필요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야당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합의를 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과 정부의 연결고리로서 당원들의 소통 창구가 되겠다″며 ″정부가 못 듣는 얘기가 있다면 그 얘기를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내대표가 되면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경제를 살려낼 수 있도록 입법, 정책, 예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내수 진작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서울 중랑구를 지역구로 한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는 오는 13일에 선출되는데, 지금까진 서 의원과 김병기 의원 두 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