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수중 지뢰' 공중에서 제거‥국산 소해헬기 시험비행 성공

입력 | 2025-06-24 15:10   수정 | 2025-06-24 15:12
물 속에 설치하는 지뢰인 ′기뢰′를 공중에서 탐색하고 제거할 수 있는 국산 소해헬기가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022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기뢰 제거용′ 국산 소해헬기가 이번달 첫 시험비행에 성공해, 본격적인 시험 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산 소해헬기는 수리온 기반의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레이저 기뢰탐색장비와 무인 기뢰처리장비 등을 탑재한 무기체계로, 기뢰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제거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