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자연재해와 산업재해로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거듭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수석·보좌진 회의를 열고 ″전국적으로 호우가 심각하게 내려 이미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일부 침수 피해도 보고됐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지하, 지하차도, 지하주차장과 하천범람지역, 옹벽 등을 언급하며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안전점검과 긴급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업재해에 대해선 ″사망사고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데 내용을 보면 ′아직도 이런 사고가 이런 식으로 발생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면서 ″일선에서 생명보다 돈을 더 귀히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OECD 국가 중에서 산업재해, 사망재해율 가장 높단 이 불명예를 이번 정부에선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며 지난 13일 지난 1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망사고에 대해서도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