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 취임 뒤 처음으로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과 통화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과 카타르 사이의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투자와 AI 등 첨단산업, 국방·방산과 스포츠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타밈 국왕이 한-카타르 관계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 뒤 ″우리 기업들이 카타르 국가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타밈 국왕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타밈 국왕은 이번 통화로 양국의 최고위급 교류가 다시 시작된 것을 환영하고, 직접 만나 양국의 관계를 더 발전시킬 방법을 찾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