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손해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해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밝혔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윤석열 계엄 피해 손해배상 판결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 경제위기라는 천문학적 경제 손실과 고통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부담해야 할 `내란의 청구서`가 됐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