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윤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는 당 요직인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조승래·한정애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주재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을 협의 의결했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당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을 맡은 조 의원은 대전 유성구갑이 지역구인 3선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작년 8월부터 지난 대선까지 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된 한 의원은 한국노총 출신의 서울 강서구병이 지역구인 4선 의원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당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환경부 장관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