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송언석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위원장 윤리위 제소‥위원장직 사퇴 촉구"

입력 | 2025-08-05 15:28   수정 | 2025-08-05 15:33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은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장이 차명 주식 거래를 했다는 정확히 드러났다″며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10월에도 국정감사장에서 보좌관 명의로 주식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보도된 바 있다″며 ″상습범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법치주의 선도자가 되어야 할 법사위원장이 현행법을 위반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이 위원장은 즉각 법사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이 위원장을 즉시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