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25 14:01 수정 | 2025-08-25 14:05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자신의 행보를 두고 나오는 민주당 일각의 비판에 대해 ″지방선거를 위한 행보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연구원장은 오늘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참배한 뒤 ″사면복권 과정에서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드리는 게 인간의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 등은 올해 12월이면 이미 과거의 과제가 될 것″이라며 정치개혁과 불평등 문제, 차별금지법 추진 등을 새로운 조국혁신당의 목표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장은 또 ″다음 주에는 대구와 경북 구미·포항 등을 방문해 여러 행사를 통해 국민을 만날 예정″이라며 ″민주진보 진영의 험지라 하지만 우리 국민이고 내란에 대해 함께 분노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과 경남에서 복당 이후 첫 공식일정을 소화한 조 연구원장은 내일부터는 호남을 방문해 사면복권에 도움을 준 종교계 인사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