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이 오늘 열린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대해 ″검찰 해체를 위한 국회판 수사와 국회판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의회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로 내정된 나경원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해체법의 핵심은 검찰 수사권을 뺏는 것뿐만 아니라, 결국 민주당 친위 수사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그들이 말하는 새로운 세상은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가 파괴되는 독재의 완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는 다음 주 검찰의 수사권이 박탈됐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과 국민 피해 등을 위주로 자체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