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고병찬

장동혁 "정청래 연설, 품격 기대했으나 실망‥여의도 대통령 보는 줄"

입력 | 2025-09-09 12:08   수정 | 2025-09-09 12:12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대해 ″거대 여당 대표의 품격을 기대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웠다″며 ″여의도 대통령을 보는 것 같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정 대표의 연설 직후 브리핑에서 ″그저 명비어천가를 부르고 자화자찬하기 바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정 대표에게 ′여당이 더 많은 걸 가졌으니 양보하라′고 주문했지만, 양보는커녕 연설 내내 국민의힘을 없애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했다″며 ″민주당 일당독재시대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