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19 10:48 수정 | 2025-09-19 11:1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해 국정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p 올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으며, 의견을 유보한 사람은 9%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이 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소통, 외교 등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4%를 기록했으며,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3%, 진보당 1%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 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