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10 09:12 수정 | 2025-10-10 09:12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독재를 저지해 내 삶을 지키는 국정감사′라고 명명하며 ′자유와 공정 수호′, ′경제성장 회복′, ′국정운영 투명화′를 국정감사 3대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권의 사법체계 교란 시도를 낱낱이 파헤치고, 특검과 정치 경찰을 앞세운 무차별적인 정치 보복의 문제점, 졸속 추진된 정부조직법 개악의 민낯 등을 국정감사를 통해 생생히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실정으로 무너지고 있는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경제 성장 회복을 추진하겠다″면서 ″부채주도 성장으로 인한 물가 폭등, 관세협상 교착으로 인한 환율 폭등, 수도권 집값 폭등 등 정부의 민생 실정 문제점도 고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단순 사고가 아닌 국가 행정 시스템이 송두리째 무너질 수 있다는 매우 무서운 경고였다″며 더불어민주당에 화재 원인 규명과 복구 지연 이유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