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윤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최근 한 행사에서 제1연평해전 유공자 판정과 관해 ″8명 중 4명이 됐으면 많이 된 거 아닌가?″라고 한 자신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강 차관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보훈부 국정감사에서 해당 발언을 두고 ″부적절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잘 살펴보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강 차관은 이달 초 한 행사장에서 국가유공자 ′비해당′ 판정을 받아 항의하던 제1연평해전 장병들에게 ″그러면 6.25 참전유공자들은 다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겠네″라는 취지로 말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난 1999년 제1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25호정에 있던 참전용사 10명은 지난해 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지만 2명만 유공자로 인정받았고, 나머지 8명이 재심 신청을 했지만 지난달 4명만이 ′해당′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1연평해전 참전 장병은 모두 32명으로, 이중 14명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으며 다른 7명에 대해선 등록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