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김민석 총리 "한국 매력 빠진 세계, 지역으로 흐름 끌어와야"

입력 | 2025-10-28 10:07   수정 | 2025-10-28 10:08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제 행사의 긍정적인 효과가 지방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관계 부처들에게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행사 성공의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과 경주에 무엇을 남길지 ′포스트 APEC′을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한국의 문화적 매력에 흠뻑 빠진 글로벌 흐름을 서울을 넘어 지역으로 견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한류와 K-컬쳐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지금, 우리 문화의 뿌리와 현재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면서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응원으로 역사에 남을 초격차 APEC을 국민께서 함께 만들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