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1-26 18:34 수정 | 2025-11-26 18:39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발생한 검사들의 집단 퇴정에 대해 엄정한 수사와 감찰을 지시하자, 국민의힘이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재판에서 검찰이 퇴정한 이유는 재판부가 검찰의 정당한 입증 기회 자체를 사실상 박탈했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수사 지시는 검찰 독립성을 훼손한 것이고, 삼권분립 원칙을 철저히 무시한 행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위험한 사법 개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재판 개입을 즉각 멈추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