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윤재
1년 6개월 이상 표류해 온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 방식이 지명경쟁입찰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맡을 사업자 선정 방식으로 수의계약과 경쟁입찰, 공동설계 등 3가지 방안을 논의한 결과 경쟁입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당초 빠른 납기를 고려해 기본설계를 맡은 HD현대중공업과 수의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문제삼아 경쟁입찰 또는 공동설계를 주장하면서 사업방식 결정을 미뤄왔습니다.
KDDX는 이지스 구축함을 처음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으로, 총 7조 8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천톤급 미니 이지스함 6척을 건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