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법조영상기자단,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재판 법정 촬영 신청서 다시 제출

입력 | 2025-04-15 15:30   수정 | 2025-04-15 16:46
MBC 등 6개 방송사로 구성된 법조영상기자단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의 법정 내부 촬영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재차 제출했습니다.

법조영상기자단은 오늘 오후 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 이같은 내용의 신청서를 냈습니다.
법조영상기자단은 어제 열린 윤 전 대통령 첫 공판에 앞서 지난 11일 법정 촬영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어제 법정에서 ″신청이 너무 늦게 들어와 피고인 의견을 물을 수 없어 기각했다″면서 ″신청서가 다시 제출되면 검토해 허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