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된 딥페이크 영상물과 온라인상 허위사실 공표 행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측이 딥페이크 영상물에 관련해 14명에 대해 6건을 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딥페이크 관련 사건은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됐습니다.
이 후보 캠프는 ″악의적 의도로 제작된 딥페이크 영상이 후보를 비방한다″며 일부 유튜버를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 측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이른바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이 게시되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