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소정

'우정의 무대'로 장병들 위로한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별세

입력 | 2025-05-09 17:28   수정 | 2025-05-09 17:34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 씨가 오늘 낮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 씨는 1990년대 전국 각지의 군부대를 찾아가는 추억의 예능 <우정의 무대>에서 정감있는 진행으로 많은 군인들을 위로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CBS에서 방송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KBS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뽀빠이′란 별명을 얻었고, <우정의 무대>와 <위문열차> 등의 MC로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