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구속의 적법성을 따져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지법은 내일 오후 3시 허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영성상품을 비싸게 팔고, 상담을 빌미로 여성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6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