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코인 거래로 유인해 10억 가로채려 한 러시아 국적 3명 추적

입력 | 2025-05-21 14:50   수정 | 2025-05-21 14:50
서울 강서경찰서는 코인 거래를 하자며 호텔로 유인한 뒤 현금 10억 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남성 3명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신청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둔기로 한국인 남성 2명을 다치게 하고, 현금 10억 원이 든 가방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형 권총으로 피해자들을 위협하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자 중 1명이 현금이 든 가방을 들고 탈출하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