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서울시, 오는 금요일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일제히 개장

입력 | 2025-06-17 11:32   수정 | 2025-06-17 11:34
서울시가 오는 금요일인 20일 한강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을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1일까지 73일 동안 휴무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기간은 지난해보다 13일 늘어났습니다.

서울시는 수질 검사 결과를 현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공개하고, 안전요원 62명을 투입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한강 야외수영장 중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 개선공사로 운영되지 않고, 광나루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라 올해는 개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