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수욕장의 안전한 개장을 앞두고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해수부는 내일 지방자치단체 10곳과 해양경찰청, 소방청, 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 관리 요원과 구조장비 배치, 현수막과 안내방송을 통한 안전 수칙 안내, 해파리와 상어 출몰에 대비한 방지막 설치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에 해파리 예찰 강화와 국립해양조사원에 파도 상황 감시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와 왕산, 하나해수욕장은 오는 21일 첫 개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