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을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포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본국에서의 박해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새로운 일상을 꾸려가야 하는 전 세계 난민에게 연대와 지지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많은 난민이 심사 기간 장기화나 생계·의료 지원의 제도적 한계 등으로 한국에서 최소한의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난민이 우리와 함께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연대가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