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서울 관악경찰서는 달리는 차량에 일부러 손목을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 합의금 수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 동안 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일대에서 달리는 차량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손목을 들이대 부딪히는 방식으로, 운전자 120여 명으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3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계좌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