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인천시가 역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시는 어제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 35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조사 과정에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1명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인천시는 이 학생들의 검체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급식 보존식을 채취해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학생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