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충북 충주시청 소속 공무원인 5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부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피해 여성이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감과 신뢰 관계를 쌓은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주시는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직후 이 남성을 직위 해제하고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