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주환

의협, 이 대통령 '의료공백 보완' 주문에 "적극 협력할 것"

입력 | 2025-07-15 14:43   수정 | 2025-07-15 14:44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공백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에 공감하면서 ″조속한 의료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올바른 정책·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 정상화는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무엇이 정말 필요한 정책인가를 서로 논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 의견이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대생의 복귀 선언을 환영하며 ″지역·필수·응급의료 공백에 대한 면밀한 보완 대책을 관련 부서에서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